[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옥희)은 1일 정부의 2050 탄소중립정책 및 충청남도교육청 생태환경교육 추진 확산의 일환으로 탄소배출 제로화를 위한 ‘종이없는 회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업무 회의부터 각종 교육 등을 진행할 때 종이 출력물을 사용하지 않고 휴대용 전자기기를 활용한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하여 회의자료 및 보고서 등의 출력으로 인한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고 신속한 업무 공유에 따른 행정 효율성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또한, 업무 공유에 따른 관리자와 직원들간의 활발한 소통을 통하여 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의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조직 문화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옥희 교육장은 “종이없는 회의가 아직은 어색하고 불편한 면이 있겠지만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한 작은 실천의 첫걸음으로 다른 분야에서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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