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17일까지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청년키움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 및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키움일자리 지원사업’은 기업에서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경우 인건비와 청년직장적응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기업에는 인적자원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에게는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참여기업은 인건비의 90%를 지원받으며(최대 180만 원 한도), 청년은 2년간 사업에 참여한 이후 계속 근무하거나 지역 내 사업장에 정규직으로 재취업할 경우 분기별 250만 원씩 1년간 총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청년의 경우 고용보험 총 가입기간이 24개월 이하인 만 39세 이하인 자이며, 기업은 상시근로자가 10인 이상인 중소기업 또는 5인 이상 비영리법인 및 단체로, 청년이 원하는 직무에 정규직으로 채용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접수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논산시 홈페이지(www.nongsan.go.kr)또는 논산시일자리지원센터(☎041-746-888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과 인적자원의 확보가 어려운 기업을 연결하여 일자리 창출과 인력난 해소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고용시스템을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도시 논산, 살기 좋은 도시 논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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