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설 명절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축산물의 생산, 유통업소 397곳에 대해 오는 10일까지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영업장별 주요 점검내용은 ▲축산물의 위생적인 취급여부 ▲냉동식육을 해동시켜 냉장식육으로 속여 파는 행위 ▲유통기한 지난 축산물을 보관·판매하는 행위 ▲국내산 및 수입산 축산물의 이력제 이행여부 등으로, 위반행위가 중대하거나 악의적인 업소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생산과정에서 작업인력의 위생모, 위생장갑,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 이행 여부에 대한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박정현 청장은 “축산물의 유통질서를 확립해 소비자뿐만 아니라 축산물영업자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유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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