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11-14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응급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우선 설 연휴기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공주의료원의 경우 4일간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당직 의료기관(병·의원) 43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50개소를 지정해 근무 일자별로 응급환자 등을 진료할 계획이다.
보건소 외 29개 보건기관은 각 일자별로 비상진료를 실시하며, 연휴기간 중 보건소에서도 내과 진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24시간 편의점 등(87개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다.
시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 관내 병・의원과 약국 진료일정 안내 및 대형 사고에 대비한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소 보건정책과 정윤수 담당은 "응급의료 관련 안내・상담・지도 및 진료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 필요시는 응급전화인 119(119구급상황관리 센터) 또는 129(보건복지콜센터)로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며
"또한,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 정보제공) 등을 이용하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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