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코로나 19 감염병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14일까지 다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대규모 점포시설에 대해 방역실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문창전통시장, 태평전통시장, 오류전통시장, 유천전통시장, 부사전통시장, 산성뿌리전통시장, 용두전통시장 등 전통시장 7곳과 백화점․ 대형마트 4곳에 대해 방역수칙 홍보 등 현장 점검과 방역소독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와 연계, 각 시설별 정기․수시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고객용 마스크․손소독제 상시 비치 등 시설별 자체 방역강화를 통해 선제적으로 안전한 방역시스템 가동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효율적인 방역 점검을 위해 자체 기동점검반(2개조 4명)을 한시적으로 편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실태를 철저히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많은 설 명절인 만큼 감염병 지역 확산 방지에 더욱 힘써 지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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