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당진시는 농촌형 사회혁신 창출을 위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모선정을 위해 민관 거버넌스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기존에 구축된 지역의 유무형 자산과 다양한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의 특화된 산업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속가능한 농촌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8일 시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발전’과 ‘마을자치 실현’이라는 시정운영 기본방향을 바탕으로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농업분야 민간 전문가, 농업인 대표, 사회적 경제조직 등으로 ‘신활력 추진위원회’를 재구성했다.
또한 시는 이건호 부시장을 단장으로 김인재 자치행정국장, 안봉순 공동체새마을과장을 비롯해 관련 실무자들로 구성된 행정 TF팀을 재구성했으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행정TF팀 이건호 단장은 “공모사업에 선정된다면 농촌개발사업으로 지원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활용한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커뮤니티 활성화, 역량배양 등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농촌혁신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전국 123개 일반 농산어촌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선정된 시군에서는 4년간 국비 49억 원과 지방비 21억 원 등 총 7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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