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설 연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따르면 11~14일까지 기존 대인 8000원, 소인 7000원인 입장 요금을 2000원씩 할인한다.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과 한복 착용 관람객 등에게는 입장료를 면제해준다.
루미나 나이트 워크 입장요금도 5000원에서 2000원으로 내린다.
할인 혜택 대상자는 정문 종합안내센터에서 내용을 입증할 수 있는 간단한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체험 이벤트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원화극장 앞 야외 공간에서 펼쳐진다.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윷놀이, 한궁, 주령구 접기 등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6만㎡의 드넓은 숲과 친환경 공간은 관람객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화랑광장, 주작대로 등 넓은 광장은 아이들이 뛰어놀기 안성맞춤이다.
경주 보문호수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경주타워', 내가 그림이 되는 '솔거미술관', 신라 문화유산들을 빛으로 재현해 놓은 '찬란한 빛의 신라', 국내 최초 맨발둘레길인 '비움 명상 길', 신화와 전설로 수놓은 야간 체험형 콘텐츠 '루미나 나이트 워크' 등 체험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류희림 사무총장은 "안전한 관람·체험을 위해 방역과 콘텐츠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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