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9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강훈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을 초청해 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세현 아산시장의 주재로 강훈식 국회의원, 충청남도의회 조철기‧안장헌 도의원, 아산시의회 김희영‧이상덕‧김미영‧안정근 시의원과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 설명과 발전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 발판을 마련하고, 정부예산 확보의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2022년 정부예산 확보의 총력을 기울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50만 자족도시를 위한 혁신기관 유치, 푸드플랜과 –뉴딜 연계를 통한 지역균형 뉴딜 완성, 스마트경로당 구축,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 아산 송악 유곡~역촌(국도39호선) 4차로 확장, 아산 음봉~천안 성환(국지도70호) 4차로 확장 등이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한국판 뉴딜 등 국가계획과 연계한 빈틈없는 사전준비가 필요하다"며 "정부예산 편성 단계별 선제적 대응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강훈식 국회의원은 "아산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건의된 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아산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강훈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도‧시의원과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신성장동력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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