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안전한 어린이 놀이공간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 전수 점검’을 오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관내 도시공원, 어린이집, 주택단지 등의 각종 어린이 놀이시설 25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코로나19로 인하여 관리주체 자체 전수 점검 후 점검결과 기준 미 충족 시설에 대한 표본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사항은 ▲ 놀이기구 손상여부 ▲ 안전공간 확보여부 ▲ 안전관련 표시 ▲ 바닥재 관리 등 안전요건이며 시설물 관리주체의 ▲ 놀이시설 안전점검 여부 ▲ 안전교육 실시 여부 ▲ 보험가입 여부 등이다.
황인호 청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안전관리 의무사항 이행여부 등을 점검해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전수점검 실시 결과, 안전관리의무 미 이행 시설 등에 대해 관리주체에 시정명령 등 행정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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