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지역상권 이용 챌린지' 돌입

영덕군, '지역상권 이용 챌린지' 돌입

첫 주자 영덕청년회의소...회비로 마련한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나서

기사승인 2021-02-15 11:46:10
영덕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지역상권 이용을 독려하는 '심심상인(心心相印) 영덕 캠페인'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심심상인 영덕 캠페인 첫 주자로 '영덕청년회의소'가 지명됐다.

영덕청년회의소는 회비로 마련한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구매한 물품은 지역 불우 아동들에게 전달, 의미를 더했다.

다음 주자는 '영덕라이온스클럽'이다.

강유호 영덕청년회의소 회장은 "소상공인 살리지,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젊은 패기를 앞세워 지역민들과 함께 힘든 현실을 헤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진 군수는 "심심상인 영덕 캠페인이 지역경제 활성화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이철우 도지사를 시작으로 18개 주요 기관이 지역상권 이용 챌린지에 동참,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