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15일 진로코치 38명을 대상으로 진로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진로코치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생의 발달단계에 따른 진로교육과 미래의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대한 대처 능력과 학생 활동중심 수업 전문성 강화로 질 높은 진로수업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질문 기반 수업디자인의 실제 ▲전년도 우수 수업사례 공유 ▲과학기술 발달에 따른 산업구조와 직업세계 변화와 전망 ▲필요할 때 나를 살리는 기술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기부 진로코치'사업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 진로코치가 학교로 찾아가서 학생 활동 중심으로 진행되는 진로교육 지원 사업이다.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설계하고 그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진로개발 역량의 기초를 배양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3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6학년 340학교에서 진행한다.
진로코치는 ‘긍정심리청소년진로코치지도사 자격과정 연수’를 이수한 진로교육에 전문성 있는 일반인 38명을 강사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김경호 원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진로역량을 키우는데 '교육기부 진로코치'가 큰 진로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