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경찰청은 지난 15일 청사에서 자치경찰제 조기 안착과 유관기관 협업 강화를 위한 경찰·도·의회 3자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남경찰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 자치경찰제의 본격적인 전국 시행을 앞두고 도경찰청의 자치경찰실무 추진단 등 전담 조직이 지난해 말부터 가동됐다.
아울러 자치경찰 사무의 구체적 사항과 자치경찰위원회 구성·운영에 필요한 세부적인 사항을 규정하는 조례 제·개정 및 자치경찰 위원회 구성과 실무를 담당할 사무기구 출범을 위한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또한 경찰·도·의회간 실무협의체는 조직 및 예산 등 유관 기관간 신속하고 긴밀한 협의 등 자치경찰제 조기 안착을 위한 매개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경찰청 자치경찰 실무추진단은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주민 밀착형·주민 맞춤형 자치경찰 구현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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