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이월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성품으로 1억 원 상당의 자유이용권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월드는 경기 불황에 상대적으로 더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가정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성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부한 자유이용권은 구·군청 및 대구 사회복지기관협회를 통해 대구의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 33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시민주간에 맞춰 오는 21일부터 3월 14일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월드 유병천 대표이사는 “장기간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영 환경에 어려움도 있지만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기업으로서 멈추지 않고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경제적인 이유로 테마파크를 체험하지 못한 아동들이 가족들과 즐겁고 특별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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