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는 18일 주민들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하며 소통을 이끌어 갈 ‘2021 수성구 해피니스 홍보단’ 온라인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을 이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1 수성구 해피니스 홍보단’은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 공개모집, 블로그 기자 10명, 유튜브기자 10명, SNS 서포터즈 25명으로 총 45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블로그 기자는 공식 블로그 ‘다소곳’ 포스팅 제보를, 유튜브 기자는 공식 유튜브 채널 ‘수성TV At Suseong’에 게시할 영상 제작 및 구정 홍보 활동을, SNS 서포터즈는 수성구 SNS 채널을 통해 활발하게 주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된 해피니스 홍보단은 20대 대학생, 30~50대 직장인, 60대 주부까지 각계각층의 사람들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주민들의 구정 관심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소통의 중요성이 커져가는 시대인만큼 해피니스 홍보단원들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수성구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SNS 이용자와 쌍방향 소통하며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2017~2019년 헤럴드경제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 부문에서 대구 지자체 최초로 3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020년에는 대구 지자체 최초로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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