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임차 소상공인에 500억원 저리 융자 지원

대구시, 임차 소상공인에 500억원 저리 융자 지원

기사승인 2021-02-21 10:01:20
대구시가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 특별경영안정자금 500억 원을 신설하고 오는 24일부터 지원한다. 대구시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는 2021년 제1차 대구형 코로나 경제방역 대책의 하나로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 특별경영안정자금 500억 원을 신설하고 오는 24일부터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타인의 건물을 임차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며, 융자 규모는 500억 원이다. 기업당 1억 원 한도 내에서 1년간 특별우대금리를 적용한 1.7%~2.2%의 이자를 지원한다.

대구시 임차료 지원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가까운 대구신용보증재단 6개 영업점에 신청하면 된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대구시는 지속적으로 사각지대를 발굴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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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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