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청년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대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기만 수성대 산학협력단장 및 9개 참여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일자리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민·관·학의 적극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인 ‘2021 행복수성 청년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총 2억 8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역 내 비대면·디지털분야 기업과 만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매칭해 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참여 청년에게는 월 200만 원의 임금 및 전문직무교육을 지원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우리지역에 청년을 유입하고, 도시의 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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