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경북대는 지난 19일 대강당에서 ‘2021년 2월 박사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박사 181명 대상으로 열린 이번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오전과 오후 2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학부모 등 가족들은 행사장 출입이 제한됐다. 학·석사 학위수여식은 시행되지 않았다.
이날 홍원화 총장은 박사 전원에게 학위기를 직접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홍원화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여러분들은 경북대의 모든 과정을 거치면서 그 도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을 것이다. 이제 사회와 국가, 그리고 인류의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역할을 찾아갈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됐다”며 “‘진리’를 사랑하고, 뜨거운 ‘긍지’와 따뜻한 ‘봉사’의 마음으로 아름다운 미래를 마음껏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졸업생을 격려했다.
경북대는 이번 학위수여식까지 학사 19만 6132명, 석사 5만 644명, 박사 9499명 등 총 25만 6275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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