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 안강읍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될 전망이다.
안강읍의 관문인 안강네거리 입구 중앙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가 착공 16년만에 전 구간 개통을 눈 앞에 두고 있는 것.
시는 안강 중앙도시계획도록 3.2km 구간 확장공사가 12월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2005년부터 국지도 68호선 IC에서 안강읍 산대삼거리 3.2km 구간 왕복 4차선 확장공사를 진행중이다.
하지만 안강읍 산대삼거리 548m 구간 확장공사가 토지보상 문제로 발목이 잡히면서 차질을 빚게 됐다.
이 때문에 4차선 도로가 산대삼거리를 앞두고 갑자기 줄어들어 국지도 68호선 IC로 들어가는 차량들이 정체 현상을 빚고 교통사고 위험 또한 높았다.
다행히 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주와 협의를 마치고 확장공사에 들어갈 수 있었다.
안강 중앙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면 안강읍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시장은 "공사를 마치면 안강읍 인근 도로 교통흐름이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 인도가 확장돼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사고 우려도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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