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도민·공무원 대상 ‘예산성과금’ 지급..최대 2천만원까지

경북교육청, 도민·공무원 대상 ‘예산성과금’ 지급..최대 2천만원까지

기사승인 2021-02-22 14:19:04
경북교육청 제공.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예산 절약이나 수입 증대에 기여한 도민이나 공무원에게 소정의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예산성과금’ 접수를 받는다.   

‘예산성과금’은 예산의 집행 방법이나 제도 개선 등으로 예산을 절약하거나 수입을 증대시킨 경우 성과금을 지급해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대상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예산의 지출절약 또는 수입증대에 직접 기여한 소속 공무원과 예산낭비를 신고하거나 국민 제안을 제출해 우수사례로 채택된 도민이다.

신청은 지출절약이나 수입증대의 객관적 증빙자료 등을 구비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월 10일까지 경북교육청 정책기획관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성과급은 정원 감축은 감축 정원의 인건비 1년분, 경상적 경비는 절약액의 50%, 사업은 절약액의 10%, 수입 증대는 증대액의 10%를 지급하되, 1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다. 

지급대상자는 지출절약이나 수입증대에 대한 기여도, 자발적 노력 정도, 창의성 및 제도 개선 효과 등을 엄격히 심사를 통해 선정한 후 5월 말까지 성과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다양한 예산 절감 방안을 모색해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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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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