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한의대 유학생지원센터는 최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새해를 맞이해 외국인 유학생의 현지 생활 적응 지원과 외국인 유학생 간 소통의 장를 마련하고 외국인 유학생 학생회 조직을 통한 유학생 지원 및 소통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구한의대에 재학 중인 학부 유학생, 한국어 연수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권보영 대외교류부처장의 신년 축사와 3대 국제유학생회 글로벌비지니스학과 또휴람(베트남) 회장이 국제유학생회의 조직 구성원 및 향후 활동 계획을 소개했다.

최형우 유학생지원센터장은 “유학생들이 한국과 학교생활을 하는 동안 외롭고 힘들지 않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유학생들의 소중한 의견과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국제유학생회는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의 외국인 유학생회 통합 및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조직됐으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학생들의 애로사항 해소 및 애교심 향상, 유학생들의 구심점 역할 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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