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올해 자동차탄소포인트제 가입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자동차탄소포인트제’는 운전자가 차량등록 후 누적 주행거리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경우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최대 10만원)를 제공하는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참여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이하)로써 휘발유·경유·LPG차량이다.
법인 또는 단체의 소유, 사업용, 친환경자동차(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는 제외된다.
모집대수는 전국 7000대며, 경북은 23개 시군에서 653대까지 선착순 가입할 수 있다.
참여는 자동차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자동차 번호판 사진(정면·측면),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자동차등록증을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시 주의사항은 자동차 소유주 명의로 가입해야 하며, 1가구당 1대 차량만 가능하다.
특히 허위자료 제출시 가입취소 및 지급된 인센티브가 회수됨을 유의해야 한다.
경북도 조광래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국가적,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다”면서 “자동차 운행거리 감축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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