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태안군자원봉사센터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봉사와 나눔에 적극 나섰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태안군자원봉사센터는 ‘생활 속 환경살리기’의 일환으로 관내 아파트에서 수거한 아이스팩 240개를 깨끗이 세척해 지역 재래시장 노점상에 전달했으며, 25~26일 이틀에 걸쳐 태안읍 송암2리, 평천1리, 어은1리, 원북면 양산2리에서 마을 주민봉사자들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공장소(마을회관, 경로당, 버스정류장 등) 소독 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달 25일에는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사랑의밥차(회장 문병찬)’ 회원 10여 명이 군청 조리실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직접 조리한 견과류, 야채볶음, 오곡밥을 담은 ‘사랑의 대보름 음식꾸러미’를 만들어 관내 보훈가정(60가구) 및 결식우려아동가정(60가구), 장애인부부(38가구)에 전달했다.
한 봉사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모두가 함께 더불어 더 잘사는 태안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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