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재단 대구시민주간 ‘대구정신 시 콘서트’ 개최 

수성문화재단 대구시민주간 ‘대구정신 시 콘서트’ 개최 

기사승인 2021-03-02 14:07:32
수성문화재단이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수성아트피아에서 ‘대구정신 詩콘서트 : 나는 대구를 사랑한다’를 개최했다. 수성문화재단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재)수성문화재단은 지난달 25일 2021년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대구정신 詩콘서트 : 나는 대구를 사랑한다’를 개최했다.

수성문화재단은 작년 11월부터 수성문인협회와 함께 대구를 주제로 한 창작시를 공모로 선정, 대구정신을 상징하는 10편의 창작시를 낭송했다.

소프라노 마혜선, 메조 소프라노 손정아, 테너 박신해, 수성구여성합창단이 출연했으며, 김영숙 전 KBS대구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시낭송 콘서트를 무대에 올렸다.

이번 공연은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으로 대표되는 자랑스러운 대구시민정신을 되새기고 기념하는 시를 창작해 낭송하고, 대구사랑이 담긴 한국가곡을 함께 연주해 대구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대구, 그리움, 기억 3가지의 테마로 기획됐으며, 대구의 명소들을 주제로 창작한 시로 대구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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