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의 51만 인구 회복 노력이 눈물겹다.
대대적인 주소 갖기 운동에 이어 신규 전입자 대상 중개 보수 10% 할인 카드를 꺼내 든 것.
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규 전입 착한(무료) 중개서비스 참여 공인중개사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재능기부 중개업소에 착한 중개업소 포스터와 공인중개사 명찰을 전달했다.
착한 중개서비스는 신규 전입자에 대해 임대보증금 4000만원 미만 무료 중개를 포함, 중개 보수 요율 전 구간인 4000만원 이상~6억원 미만도 중개 보수의 10%를 할인해 준다.
자세한 내용은 도시계획과 지적팀(054-270-34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덕 시장은 "착한 중개서비스를 적극 알려 신규 전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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