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 모바일뱅킹 ‘웰뱅3.0’ 출시
웰컴저축은행이 자사 모바일 뱅킹 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를 개편해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나 중심의 개인화된 금융생활 플랫폼’이라는 컨셉으로 세 번째 버전을 공개했다. 뱅킹서비스 이용 편의성도 확대됐다. 계좌개설의 경우 적금과 보통예금 계좌뿐만 아니라 대출 계좌도 동시에 개설할 수 있다. 수시입출금 계좌는 평생계좌로 지정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금융정보를 통합 분석한 개인맞춤형 금융서비스도 웰뱅3.0에서 제공된다. 자산현황과 변동상황을 분석한 후 고객에게 안내하며, 이체 이력 자료와 계좌 상태를 분석해 고객 상황에 따른 개인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한다.
이밖에 4% 상시 할인을 제공했던 쇼핑기능인 ‘선물하기’의 상품 범위를 더욱 확대했다. 신용관리서비스 등에 이어 자동차시세조회 서비스로 소유한 차량의 시세를 쉽게 확인 할 수 있고, 보험상품이나 자동차담보대출 등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웰컴페이 기능도 더욱 강화했다. 웰뱅3.0 QR결제는 BC카드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할인율이 높은 코나카드도 추가될 예정이다. 더치페이, ATM무카드 출금, 업계 최초로 선보인 외화환전과 소액외환송금도 웰컴디지털뱅크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백인호 웰컴저축은행 디지털본부장은 “웰뱅3.0은 계좌이동,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등 변화하는 금융을 잘 담아내고 요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생활금융플랫폼”이라며 “나를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신규 상품과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캐피탈, 사명 ‘M캐피탈’로 변경
M캐피탈은 사명을 효성캐피탈에서 M캐피탈로 변경하고 미션과 비전, 기업의 핵심가치를 새롭게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M캐피탈은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새로운 미션과 경영목표 공유하고, 조직의 결속력 강화를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전문성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며, 지속적인 신뢰로 고객과 동반 성장하는, 업계 선도의 여신전문 금융기업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CI와 미션 등 기업의 가치체계 소개 영상과 경영목표 영상이 공유됐다. 대외 슬로건과 사내 구호 등도 직원 공모전을 통해 새롭게 확정했다.
안정식 M캐피탈 대표이사는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적극성과 혁신, 소통의 문화를 바탕으로 작은 계획 하나에서부터 성취와 승리의 DNA를 쌓아가자”며 “미션인 ‘고객의 가치와 행복을 실현하는 믿음직한 금융 파트너’를 완수할 수 있도록 M 캐피탈 구성원 모두가 한 방향으로 열정을 불태우며 몰두하고, 즐겁게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자”고 당부했다.
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 암보험 출시
미래에셋생명은 3일 암 예방부터 치료와 요양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전체 치료가 가능한 ‘헬스케어암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헬스케어암보험은 주보험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유방암과 전립선암까지 일반암과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약을 활용하면 일반적으로 소액 보장을 받는 갑상선암은 최대 3000만원까지,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등 유사암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진단 보험금 준비가 가능하다. 특히 부작용은 덜 하지만 높은 치료비가 부담스러운 표적항암약물치료는 추가 특약을 선택해 6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고객들의 실질적인 암 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비흡연자와 자궁경부암(HPV) 백신을 접종한 여성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암치료 이후에 재발 가능성을 고려한 재진단 관련 특약과 가사도우미를 100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특약까지도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암 보험은 일반적으로 가입초기 1년을 감액기간으로 설정해 기간 내 진단을 받는 경우 가입금액의 50%만 지급받도록 되어있는데, 이 상품은 이런 감액기간을 삭제했다. 주보험의 경우 면책기간(가입 후 90일)만 지나면 가입금액 100%를 바로 받을 수 있고 유사암은 첫날부터 보장이 가능하다.
가입은 만15세에서 최대 75세까지 할 수 있다. 고객 상황에 맞춰 기본형, 해지환급금이 적은 유형(보험기간중 30%), 보험료가 저렴한 갱신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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