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환동해권 수산식품산업 선도한다"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환동해권 수산식품산업 선도한다"

중장기 발전계획 추진...해수부 소관 수산식품산업 정보 분석기관 지정 '눈앞'

기사승인 2021-03-15 12:52:41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가 지역 자원을 활용해 개발한 제품들. 영덕군 제공

[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이하 센터)가 환동해권 수산식품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추진한다.

센터는 올해부터 3년간 24억원을 지원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경상북도 보조사업으로 새로운 요리 레시피 개발, 유명 요리사 요리를 동영상으로 홍보할 '환동해 키친스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스타트업(창업)기업 육성에 나선다.

경북 청년CEO 육성사업, 수산식품 특화 창업 패키지를 통해 창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 수산업 발전을 꾀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센터는 2015년 문을 연 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제품 개발, 기업 지원 등 수산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각종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2월 정부가 환동해 수산식품 수출 가공 클러스터를 영덕에 조성키로 하면서 센터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센터는 해양수산부 소관 수산식품산업 정보 분석기관 지정을 앞두고 있다.

이희진 군수는 "환동해권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수산식품산업 중심이 되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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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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