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는 자원봉사 실적을 간편하게 조회가능 한 온라인 플랫폼 ‘대구자원봉사 행복충전소’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8일 오픈하는 대구자원봉사 행복충전소는 1365자원봉사포털 내 자원봉사실적을 개인의 인적사항으로 보다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고, 누적 실적 5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 로 자원봉사자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전년도 실적 5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는 모바일 우수자원봉사자증을 발급받아 체육시설과 공영주차장 감면 혜택을 더욱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특히 대구시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의 경우 1일 4시간 면제 혜택을 받기 위해 제출했던 주차확인서를 이제 온라인으로 쉽게 발급받을 수 있어 기존 발급절차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이 밖에도 자원봉사자증 소지자에게 5~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의 리스트, 사진, 지도 등 다양한 안내서비스를 손쉽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차혁관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자원봉사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자신이 가진 재능과 시간을 투자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양한 예우인정 시책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자원봉사 행복충전소는 모바일 또는 PC를 통해 접속하거나, 대구시·구·군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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