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발의 조례 6건과 완주군수 제출 조례안 7건, 동의안 3건, 계획안 1건을 심의하고,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로는 ‘완주군 폐기물처리시설 조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서남용 의원)’, ‘완주군 노거수 지정 및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소완섭 의원)’, ‘완주군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임귀현 의원 외 7명)’, ‘완주군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유의식 의원)’, ‘완주군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인숙 의원 외 5명)’, ‘완주군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찬영 의원)’ 등 총 6건이 논의된다.
최찬영 의원(비례대표)은 5분 발언에서 코로나로 침체된 농업 부분을 강화하고자 농산물 및 임산물 택배비 지원 사업을 제안했다.
최등원 의원(소양·상관·구이)은 5분 발언을 통해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새로운 지방자치시대를 준비하는 공무원의 적극 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남용 의원(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은 “뜻 깊은 ‘완주 방문의 해’를 맞아 완주군의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고증, 지역의 역사문화 보존 관리에 힘을 쏟을 것”을 주문했다.
유의식 의원(삼례·이서)은 제2차 본회의에서 환경기초시설 피해지역 보상 문제를 주제로 군정질문을 위해 박성일 완주군수와 관련 공무원의 출석요구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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