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 “중앙-지방간 연대와 협력, '코로나 시대' 시민 안전 지켜낼 것”

황명선 논산시장, “중앙-지방간 연대와 협력, '코로나 시대' 시민 안전 지켜낼 것”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 중앙-지방정부가 함께 만든다"

기사승인 2021-03-23 22:42:14

코로나19 중대본 영상회의 모습.

[논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황명선 논산시장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영상회의에 참석해 “세계적으로 모범이 된 K-방역은 중앙과 지방정부가 함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 모은 결과”라며 “계속해서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개최된 코로나19 중대본 영상회의는 각 중앙부처 및 17개 시·도가 함께 참석하여 지역별 감염상황, 선제적 방역체계 등을 서로 공유하는 것은 물론 현장의 문제점과 보완책을 함께 모색하고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충청지역은 신속한 대처를 통해 최근 안정세로 접어서고 있지만 목욕탕, 어린이집, 일상생활과 밀접한 곳, 또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재 3차 유행이 안정화와 재확산이라는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는 만큼 지금까지 지방정부에서 보여준 모범적인 방역활동과 노하우를 더욱 발휘하여 코로나19확산 방지에 온 힘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중대본 본부장으로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앞장서고 계신 정세균 국무총리님을 비롯한 각 부처의 장관님들, 그리고 현장에서 땀흘리고 계신 기초단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K-방역의 성공은 중앙-지방정부 간 적극적인 소통과 연대와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중앙정부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모범사례들을 공유하면서 더욱 효과적이고 더욱 안전하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함”이라며 “계속해서 중앙-지방정부 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황명선 논산시장은 정세균 국무총리에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율 제고를 위한 전국민 홍보, 백신 접종 후 사후 대처를 위한 제도개선, 신속PCR검사 및 항원키트 도입 등을 제안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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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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