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달성군, 달성 1차산업단지 붕괴위험지구 4곳 정비 외

[대구소식] 달성군, 달성 1차산업단지 붕괴위험지구 4곳 정비 외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국비 공모사업 선정
39억 들여 7개 지구 중 4개 지구 우선 정비

기사승인 2021-03-30 09:44:31
달성군이 39억을 들여 논공읍 달성1차 산업단지 붕괴위험지구 4곳을 정비한다. 달성군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달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1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예산 39억 원을 들여 논공읍 달성1차 산업단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정비 사업이 시작되면 지난 2019년 8월 지정된 달성1차 산업단지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7지구 중 먼저 4개 지구가 단계별로 정비에 들어가고 추후 추가로 국비를 교부받아 나머지 3개 지구 정비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달성군 논공읍에 위치한 달성 1차 산업단지는 지난 1983년 준공된 이후 330여 개 업체가 가동 중이다.

그러나 산업단지 조성 당시 노출된 절개지 사면이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취약해 입주업체는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의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매년 자연재해에 노출 된 달성 1차 산업단지 절개지 사면을 정비해 입주 업체와 인근 지역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안정적이고 적극적인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금년 4개 지구를 정비 완료하고 내년에도 나머지 3개 지구를 정비 완료 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건강활동가 양성에 나서

수성구가 지난 29일 일상 속 걷기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건강활동가 양성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는 지난 29일 만촌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일상 속 걷기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건강활동가 양성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29일에 이어 31일 양일간 진행되며, 수성구 걷기협회 임원과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전문적인 봉사를 희망하는 주민 60여 명이 지원했다. 

교육은 대구시 걷기협회 전문강사의 지도로 걷기운동 전·후 운동법, 보행자세 코칭, 걷기 트레이닝법 등의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으로 함께 진행됐다. 

향후 건강활동가는 생활권 건강걷기 운동교실, 걷기클럽 운영 지원 및 건강생활실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마을 건강지킴이로서 지역주민과 함께 건강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건강활동가를 통해 코로나19로 신체 활동이 부족한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건강활동가 양성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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