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결혼장려 SNS 이색 표어 공모 우수작 선정

달서구, 결혼장려 SNS 이색 표어 공모 우수작 선정

최우수작 ‘결혼! 가치있는 동행, 같이여는 행복’

기사승인 2021-03-30 13:28:30
달서구가 결혼장려 SNS 이색 표어 공모 우수작을 선정했다. 달서구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결혼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이색표어를 공모한 결과 ‘결혼! 가치있는 동행, 같이여는 행복’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결혼에 대한 톡톡 튀고 재미있는 생각들을 공유하고 전국적인 결혼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 슬로건 및 리플릿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 공식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5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368건(블로그 121건, 페이스북 210건, 인스타그램 37건)이 접수됐으며, 내부 게시판을 통한 직원들의 설문 조사로 선정했다.

1등 ‘결혼! 가치있는 동행, 같이여는 행복’이, 2등 ‘행복한 동행, 가족이 되다’와 ‘결혼! 행복 반올림, 미래 두드림’으로, 3등 ‘가치 더하는 결혼, 같이 나누는 행복!’, ‘행복 남(男)는 결혼, 희망 여(女)는 달서’, ‘결혼이란 씨앗으로, 일생의 행복한꽃을 피우다’, ‘너와 나의 가치로운 삶의 시작, 우리 함께해요’가 최종 선정됐다.

우수작 1등 1명(3만 원 상당 상품권), 2등 2명(2만 원 상당 상품권), 3등은 4명(1만 원 상당 상품권)을 선정했다. 또 참여상으로 추첨을 통해 18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춘남녀의 삶과 행복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결혼 장려정책을 추진해 결혼하기 좋은 달서구를 힘차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달서구,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16억 지원

달서구가 올해 16억 원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지원한다.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관내 101개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에 지난해보다 3000만 원이 늘어난 16억 원을 ‘2021년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지원한다.

달서구는 우수인재 육성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101개교에 교육경비보조금 16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우수고 지원 등 고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 분야에 3억 7900만 원을, 초등학교 입학생 안전 분야(교통안전 가방 덮개 지원) 2400만 원, 학교 시설 개선 분야(교육 환경 및 독서 환경 개선) 2억 500만 원, 예·체능 과학, 진로·진학·인성 등 프로그램 분야 9억 9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달서구 전체 56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가방 덮개 지원 사업을 신규 지원한다.

달서구는 매년 지역 특성과 교육 수요를 반영해 효과적으로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원의 결과로 지난 2020학년도에는 상인고에서 대구 인문계 수석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2017년부터 우수고 육성사업에 집중해 타 지역으로의 인재 유출을 막고 명문학군 조성에 노력한 결과로 어려운 입시 환경에도 꾸준히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주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비한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으로 지역인재 육성 및 명품 교육 도시 달서구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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