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한수원 창사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울원전은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경북 울진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바지게시장쇼핑몰(http://054mall.com) 가입 시 1만 원을 지원하는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지역 농수산물의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홍보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31일에는 울진 바지게시장에서 1000만원 상당의 농수산물을 구매, 8개 복지단체에 전달했다.
또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보훈가족 등 180명에게 500만원 상당의 특산품을 지원했다.
한울원전은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 돕기에도 앞장섰다.
최근 개안수술을 받은 주민에게 김치냉장고 등 2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암 진단을 받은 주민에게 치료비 300만원을, 화재피해를 입은 학생에게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각각 지원한 것.
박범수 한울원전 본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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