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시의회(의장 강동화)는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정섬길 의원을 위촉하고 오는 9일부터 2020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들어간다.
전주시의회는 1일 결산검사 위원으로 정섬길 의원을 비롯해 회계·재정 관련 분야에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공인회계사,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총 5명을 검사위원으로 임명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전주시의 세입ㆍ세출,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 예산집행의 효율성 및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대표 위원으로 위촉된 정섬길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전주시 예산집행을 꼼꼼히 살려 불필요한 예산 낭비 요인 등은 걸러내겠다”며 “시민의 혈세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화 의장은 “예산편성 심의와 더불어 결산검사를 통해 전주시 재정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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