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전주와 군산, 익산, 김제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1581명으로 늘었다.

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5일) 전북지역에서 26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현재까지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전북에서는 이틀 만에 31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전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1560번(군산 212번)~1563번(군산 215번)은 가족인 전북 1556번(군산 211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1564번(군산 216번)은 가족인 전북 1562번(군산 214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 1565번(익산 239번)~1569번(익산 243번) 등 확진자 5명은 배송업체 직원인 전북 1547번(익산 238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들로 접촉자 통보를 받고 검체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 통보를 받았다.

전북 1570번(익산 244번), 전북 157번(익산 245번), 전북 1572번(익산 246번) 등 3명의 확진자도 배송업체 직원 중 확진자들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전북 1573번(전주 533번) 확진자는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1574번(전주 534번)은 전북 1553번(전주 529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1575번(전주 535번) 확진자도 감염경로가 불분명,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1576번(김제 120번)은 가족인 전북 1483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577번(김제 121번)도 가족인 전북 1407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2차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2명의 확진자는 전주의 미나리꽝 하우스 작업장 관련 확진자의 n차 감염으로 분류됐다. 

전북 1578번(익산 247번)은 배송업체 직원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1567번(익산 24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579번(전주 536번), 전북 1580번(전주 537번), 전북 1581번(전주 538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동서노가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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