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익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250명으로 늘었다.
7일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49번(전북 1597번) 확진자는 익산 243번(전북 1569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 5일 확진된 익산 243번(전북 1569번)은 배송업체 직원인 238번(전북 1547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접촉자 통보를 받고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50번(전북 1597번) 확진자는 지난 4일부터 몸살기운이 있어 전날 오전 익산시보건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 이날 정오께 최종 양성 판정 통보를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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