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복지서비스 '더 촘촘해진다'

포항시 복지서비스 '더 촘촘해진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위촉, 포항희망Talk 개통...복지사각지대 해소 주력

기사승인 2021-04-08 15:31:14
2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포항희망Talk 개통식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의 복지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시는 8일 시청 대잠홀에서 '2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과 '포항희망Talk' 개통식을 가졌다.

2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집배원 등 196명으로 구성됐다.

무보수 명예직인 이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카카오톡 채널인 포항희망Talk이 활용된다.

포항희망Talk을 통해 이웃들의 위기 상황을 전하면 사회복지공무원의 현장 방문, 의료 지원 등 복지서비스 연계 후 결과를 답장하는 방식이다.

시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망 구축을 목표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연중 모집, 1300명까지 확충할 방침이다.

한상호 복지정책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모집해 저소득 위기가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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