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전주의 초등학교 발 집단감염 확산으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전북 전주와 익산, 군산 임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8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1623명으로 늘었다.
특히 전주의 초등학교에서 번진 집단감염으로 26명이 확진, 학교와 방역당국이 확산세 차단을 위해 고강도방역에 주력하고 있다.
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596번(익산 249번)은 전북 156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597번(익산 250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1598번(군산 221번)은 전북 153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전북 1599번(전주 547번)~1608번(전주 556번)은 전날 집단감염이 번진 전주의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전북 1609번(군산 222번)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전북 1610번(전주 557번)~1613번(전주 560번)도 전주의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전북 1614번(임실 10번)은 군 입영 전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1615번(전주 561번)도 전주의 초등학교 관련 집단감염에 따른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1616번(전주 562번)은 서울 강북구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1617번(전주 563번)~1620번(전주 567번)도 전주의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전북 1621번(익산 251번)~1623번(익산 254번)은 가족인 전북 1597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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