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지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4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1647명으로 늘었다.

전주에서 집단감염이 번진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 중 확진 판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익산에서도 일가족 확진자가 크게 늘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1624번(전주 566번) 최근 집단감염이 확산된 전주의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전북 1625번(익산 254번)과 1626번(익산 255번)은 전북 1597번(익산 250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1627번(전주 567번)도 전주의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전북 1628번(전주 568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1629번(군산 223번)은 전북 1510번(군산 201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1630번(군산 224번)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전북 1631번(전주 569번)도 감염경로가 불분명,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1632번(전주 570번)은 전주의 초등학교 관련 전북 1607번(전주 555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 n차 감염자로 파악됐다. 

전북 1633번(전주 571번)도 전주의 초등학교 관련 n차 감염자로 전북 1605번(전주 553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 1634번(완주 67번)은 전북 1525번(전주 513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635번(익산 256번)~1640번(익산 261번)은 모두 전북 1625번(익산 25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 1641번(익산 262번)~1643번(익산 264번)은 전북 1414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644번(군산 225번)은 지인인 전북 1630번(군산 224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1645번(572번)은 전북 1524번(전주 512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파악됐다.

1646번(전주 573번)은 대전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647번(전주 574번)은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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