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익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273명으로 늘었다.
10일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익산 265번(전북 1649번)~268번(전북 1652번)은 모두 익산의 교회 관련 254번(전북 1625번)의 접촉자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 269번(전북 1658번)도 익산의 교회 괸련 261번(전북 1640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오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익산 270번(전북 1659번)도 교회 관련 익산 257번(전북 1636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익산 271번(전북 1660번)과 272번(전북 1661번)은 익산 251번(전북 1597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익산 273번(전북 1662번)은 익산의 교회 관련 267번(전북 1651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의 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었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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