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1697명으로 늘었다.
특히 전북에서는 익산의 교회를 중심으로 감염이 크게 늘면서, 지난 10일 하루에만 4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가파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1668번(전주 582번)은 전북 1665번(전주 579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669번(익산 274번)은 최근 집단감염이 번진 익산의 교회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전북 1670번(익산 275번)은 지난 8일 확진된 전북 1625번(익산 254번)과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1671번(익산 276번)과 1679번(익산 284번)은 부부로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1672번(익산 277번)~1675번(익산 280번)은 익산의 교회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전북 1676번(익산 281번)과 1678번(익산 283번)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추적 중이다.
전북 1677번(익산 282번)과 1681번(익산 286번)~1683번(익산 288번)은 집단감염이 확산된 익산의 교회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전북 1680번(익산 285번)은 전북 1622번(익산 252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1684번(익산 289번)은 군부대 복귀 전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 1685번(익산 290번)과 1686번(익산 291번), 1688번(익산 293번)은 익산의 교회 관련 집단감염 확진으로 분류됐다.
전북 1687번(익산 292번)은 전북 1651번(익산 267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1689번(익산 294번)은 가족인 전북 1642번(익산 263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 1690번(익산 295번)은 전북 1621번(익산 25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691번(정읍 53번)~1693번(정읍 55번)은 전북 1656번(정읍 52번) 확진자의 접촉으로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1694번(전주 583번)은 집단감염이 번진 전주의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 통보를 받았다.
전북 1695번과 1696번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도내 대학 유학생으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지난 9일 충북 증평을 함께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 1697번(전주 584번)은 집담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전주의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와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10일) 하루에만 익산 27명, 전주 7명, 정읍 3명, 완주 2명, 군산 1명 등 모두 40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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