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익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감염증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313명으로 늘었다.
14일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307번(전북 1750번)과 308번(전북 1751번)은 익산 303번(전북 1728번)과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익산 309번(전북 1754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익산 310번(전북 1755번)은 익산 254번(전북 1625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근육통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 311번(전북 1756번)은 세종시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최종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추가로 확진된 익산 312번(전북 1757번)과 313번(전북 1758번)은 익산 308번(전북 175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현재 익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파악된 자가격리자는 해외입국 48명을 포함해 총 1138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가 모니터링 관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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