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1778명으로 늘었다.
전주와 익산, 군산, 무주 등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나와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힘을 쏟고 있다.
1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1764번(군산 232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전북 1765번(익산 314번)과 1767번(익산 315번)은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전북 1766번(무주 8번)도 감염경로가 불분명,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1768번 확진자는 미국에서 군산으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769번(군산 233번)은 익산의 교회 관련 전북 1621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1770번(남원 58번)과 1771번(남원 59번)⋅1773번(남원 60번)은 가족인 전북 1503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됐다.
전북 1772번(전주 600번)은 경기도 분당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1774번(익산 316번)은 전북 1765번 확진자와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 1775번(군산 234번)은 거주지가 서천으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1776번(전주 601번)도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전북 1777번(전주 602번)은 가족인 전북 1551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778번(익산 317번)은 하루 앞서 확진 판정을 전북 1767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파악됐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날(14일)까지 도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는 6만 674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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