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전주와 익산, 군산, 김제, 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1853명으로 늘었다.
2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1847번(익산 353번)은 전부고 1810번(익산 332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두통과 고열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848번(군산 246번)은 전북 1644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체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북 1849번(김제 124번)은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1850번(전주 617번)도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정확한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전북 1851번(익산 354번)은 지난 5일 확진된 전북 1565번(익산 23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날 오전 확진된 전북 1852번(완주 88번)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도내 대학 유학생 관련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두통을 호소해 검체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853번(군산 247번)은 전북 1843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날(20일) 하루 전북에서는 5606명이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 도내 누적 백신 접종자는 8만 652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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