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정읍을 배경으로 촬영한 웹드라마가 22일 인터넷을 통해 본격 공개된다.
정읍시는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 명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정읍여행 이야기를 담은 웹드라마 ‘연애를 시작해’를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읍에서 100% 촬영된 ‘연애를 시작해’는 김정권 감독이 총괄 제작·지휘하고, 배우 이송이(무성서원 홍보대사)와 유찬이 주연을 맡았다.
웹드라마는 취업준비생인 여주인공이 무작정 떠난 정읍 여행에서 우연히 한 남자를 만나 함께 여행하며 티격태격 러브라인을 그려낸다.
주인공들이 정읍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장면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무성서원과 김명관 고택, 내장산국립공원, 쌍화차거리, 송참봉마을 등 아름다운 정읍의 풍광이 화면 가득 펼쳐진다.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방서희(정읍시 홍보대사)양도 드라마 촬영에 동참해 정읍 홍보에 힘을 보탰다.
시는 최근 단체관광보다는 개인적인 관광이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지난해부터 제이엠라인 엔터테인먼트와 웹드라마 ‘연애를 시작해’를 공동 기획해 제작했다.
‘연애를 시작해’는 인터넷 네이버 검색창에서 ‘정읍시 웹드라마’ 또는 ‘제이엠라인’을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정읍에서 찍은 웹드라마를 통해 아름다운 정읍의 풍광을 느끼면서 기쁨과 즐거움,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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