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화상 기후정상회의 참석… 바이든‧시진핑 만난다

문 대통령, 화상 기후정상회의 참석… 바이든‧시진핑 만난다

바이든‧시진핑 만남 주목
탄소 배출 감축 목표 밝힐 것으로 보여

기사승인 2021-04-22 09:09:19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환경에 관한 세계적인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대면한다. 

문 대통령은 22일 밤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미국이 주최하며 문 대통령은 화상으로 참여한다. 이번 기후정상회의에는 약 40개국의 정상이 함께한다.

이날 그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중무역 갈등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환경을 바라보는 세 정상의 발언이 관심이다. 

비록 화상이지만 문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대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그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약 2주 만에 첫 정상 간 전화통화를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다음 달에는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

한편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탄소중립’에 관한 계획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mobydic@kukinews.com
최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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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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