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자 7명 늘어...누적 확진 1860명

전북 코로나19 확진자 7명 늘어...누적 확진 1860명

기사승인 2021-04-22 10:51:30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전주와 익산, 완주, 진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1860명으로 늘었다.

2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1854번(전주 618번)은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앞서 부친인 전북 1842번(전주 616번)이 지난 19일 양성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다. 

전북 1855번(전주 619번)은 가족인 전북 1850번(전주 617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1856번(진안 9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1857번(완주 89번)은 집단감염으로 번진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도내 대학 유학생 관련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관련 도내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확진된 전북 1858번(익산 355번)의 익산의 교회 관련 전북 1675번(익산 280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익산의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48명으로 늘었다.

전북 1859번(전주 620번)과 1860번(전주 621번)은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와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21일) 하루 5506명이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 도내 누적 접종자는 9만 2026명으로 집계됐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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