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임실군이 군부쿠데타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항쟁하고 있는 미얀마 국민을 돕기 위해 ‘미얀마 사랑’ 티셔츠 구매 운동에 동참했다.

미얀마 국민을 지원하는 미얀마 사랑 티셔츠 구매 운동은 군부쿠데타로 신음하는 미얀마 국민과 유학생을 돕기 위해 전북도에서 가장 먼저 참여해 확산시켰다.

이에 임실군에서도 미얀마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군청 직원들이 ‘1청원 1티셔츠 구매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재한미얀마 전북학생회와 국제선교단체인 ‘행복한아시아’가 추진하는 미얀마 사랑 티셔츠 판매 수익금은 도내 거주 미얀마 유학생을 지원하고 미얀마 본국의 국민에게 의료 및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심 민 임실군수는“40여 년 전 광주 민주화운동을 떠올리게 하는 미얀마 국민의 항쟁 소식에 마음이 아팠다”며“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미얀마 국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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