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전주와 익산, 군산, 진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1871명으로 늘었다.
2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전북 1861번(익산 356번) 확진자는 익산의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 대한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862번(익산 357번)과 1864번(익산 359번)은 익산의 교회 관련 확진자로 분류된 전북 1640번(익산 26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북 1863번(익산 358번)은 전북 1690번(익산 295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가자격리 해제 전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865번 확진자 캐나다 밴쿠버에서 입국, 해외입국자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됐다.
전북 1866번(진안 10번)은 전북 1856번(진안 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전북 1867번(익산 360번)은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추적 중이다.
전북 1868번(진안 11번)은 지인인 전북 1866번(진안 10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1869번(군산 248번)은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1870번(익산 361번)도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전북 1871번은 미 공군으로 해외에서 입국,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날(22일) 하루 전북에서는 7581명이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 누적 접종자는 9만 960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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