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코로나19 확진 2명 늘어...누적 확진자 365명

익산 코로나19 확진 2명 늘어...누적 확진자 365명

기사승인 2021-04-26 09:31:10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익산에서 전날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365명으로 늘었다.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은 26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전날인 25일 하루 신규 확진자는 2명, 누적 확진자는 총 365명으로, 66명이 격리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에서는 교회 모임과 일상에서 확진가 다수 나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 각력한 방역활동으로 확산세도 잡히면서 지난 주말 이틀 동한 확진자는 3명에 그쳤다.  

익산시는 최근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 25일 저녁 9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된 1.5단계로 조정했다. 

확진자 감소세와 함께 자가격리자도 해외입국자 56명을 포함해 356명으로 줄었다. 

익산 364번(전북 1886번)은 지난 23일 감기와 고열 증세로 병원을 방했고, 25일 오전 11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저녁 10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감염경로는 조사 중으로 19일과 21일 오전에 야외 제초 작업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외에는 외부 동선 없이 자택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익산 365번(전북 1887번)은 가족인 익산 303번(전북 1718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한 보건소장은 “익산시는 25일 저녁 9시를 기해 1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강화된 1.5단계로 조정했다”며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지금은 누구든 언제 어디서라도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는 상황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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