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일요일인 전날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1888명으로 늘었다.
이달 들어 하루 확진자가 10명대를 넘어 가파른 확산세를 보인 전북은 지난 19일 이후 한자리 수 확진자로 줄어 진정세로 돌아섰다.
2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1883번(전주 625번)은 경기도 안산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인후통, 발열 등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 통보를 받았다.
전북 1884번(고창 17번)은 역학조사를 통해 앞서 확진된 지인인 전북 1876번(부안 12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 1885번(장수 2번)은 지인인 전북 1882번(전주 624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1886번(익산 364번)은 지난 23일 감기와 고열 증세로 병원을 방했고, 25일 오전 11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저녁 10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887번(익산 365번)은 가족인 전북 1718번(익산 303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북 1888번 확진자는 미국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 통보를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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